무료시청: WBSC 야구, 소프트볼 월드컵 블록버스터 경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오늘부터 GameTime Classics (게임타임 클래식)을 통해 주요 국제 야구 및 소프트볼대회 경기를 재생해, 전 세계 많은 야구∙소프트볼 팬들과 선수들에게 활기를 불어 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야구와 소프트볼 리그 및 대회가 멈춰 선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우리 팬들과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로 채택됐다.

WBSC는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국제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를 선별해 유튜브채널 (www.youtube.com/wbsc)과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WBSC)에서 GameTime Classics (게임타임 클래식)을 통해 재생할 예정이다.

재생될 첫 번째 경기는 2017 WBSC U-18 야구월드컵 슈퍼파워 한국과 미국의 결승전이다. 이 경기는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Thunder Bay) 포트아서 구장 (Port Arthur Stadium)에서 펼쳐졌다. 이 경기는 내일 오전 10시 (한국, 일본 현지시간, 저녁 9시 동부표준시, 오전 2시 중앙유럽시간)에 재생될 예정이다.

"클래식"을 통한 야구∙소프트볼 경기는 지역에 제한 없이 전 세계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그 다음 경기에는 2018 WBSC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개최국 일본과 미국의 결승전이 포함됐다. 이 경기는 2020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예선을 겸한 두 팀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일본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