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미국 상대로 10-3 승리; 과테말라 선발투수 Morales, 삼진아웃 13개 포함한 호투로 팀의 두 번째 승리 견인

2월 24일 (월),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펼쳐진 과테말라와 미국의 경기에서 과테말라가 10-3 으로 미국을 꺾고 이번 대회 두 번째 승을 기록했다.

Morales는 총 7이닝 동안 단 5안타, 3실점 만을 허용해 승리투수가 됐고, 미국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Joshua Eurich는 7이닝 동안 8안타, 6실점을 기록했다.

과테말라는 1회부터 4점을 뽑아내며 크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Alejandro Rojas의 2타점 적시타가 포함됐다.

과테말라는 2회에도 4점을 더 보태 전광판 스코어를 8-0으로 만들었다. 먼저 Medina의 3루타, 그리고 상대투수의 보크로 두 점을 추가했고, Diego Morales의 3루타, 그리고 Alejandro Rojas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두 점을 더 보탰다.

미국은 3회말 추격에 나섰다. 주자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Chase Thompson과 Matther Armitage가 홈을 밟아 두 점을 만외했다. 하지만, 미국은 6회말 Eli Rivas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결국 과테말라에게 패하고 말았다.

과테말라는 7회초 Jose Galvez-Sobral의 3루타, Juan Melga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고, Morales는 마지막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 경기는 10-3 과테말라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