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열린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에서 덴마크를 꺾고, 조별리그 2승째를 수확했다.
일요일
경기에서 멕시코는 Abelardo
Penuelas가
3득점을
기록하였고, 투수 Humberto
Valdez는
대회 첫 번째 노히트 경기를 완성시키며 덴마크를 상대로 13-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Penuelas는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2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타석에 Penuelas가 있었다면, 마운드에서는 Valdez가 눈부신 투구로 4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회 Jesus
Rivera가
Peñuelas와 Jordan Solorio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멕시코의 2-0리드를 이끌며 팀 타격에 불을 붙였다.
2회에는 볼 넷으로 진출한 Joel
Castro와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Eloy Flores가 Peñuelas의 3루타 때 홈을 밟았고, 이후 덴마크의 실책으로 1점을 더 뽑아내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에 멕시코는 Josue
Martinez의
볼 넷, Jose Soto의 3루타를 비롯하여, David Palafox, Flores 그리고 Peñuelas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Jordan
Solorio의
싹슬이 3루타 그리고 1루수 Martinez의 3루타 때, Solorio와 Rivera역시 홈을 밟으며, 총 7점을 뽑아내는 대량득점에 성공하였다. 이후 덴마크의 폭투로 1루수 Martinez가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는 13-0으로 벌어졌고, 4회초 투수 Valdez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멕시코가 경기를 13-0으로 마무리 지었다.
덴마크의
William Meilin은 2.1이닝 동안 5피안타, 5실점, 4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