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소프트볼 대표팀, 플로리다에서 올해 첫 훈련 캠프 개최

캐나다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다가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플로리다에 도착했다.  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4명의 선수를 포함한 18명의 캐나다 선수단이 2021년 훈련을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캐나다 대표팀 감독 Mark Smith는 “COVID-19로 인한 제한적인 상황속에서도 훈련 목표에 집중해왔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몇 달 동안 준비해오면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기까지는 전체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훈련캠프에 참가하는 18명의 캐나다 소프트볼 선수단에는 WBSC올림픽 소프트볼 미주지역 예선전에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14명의 선수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캐나다 소프트볼대표팀으로 출전했던 4명의 베테랑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Danielle Lawrie, Kaleigh Rafter, Lauren Bay Regula, Jenn Salling.

캐나다 소프트볼 대표팀 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캐나다 소프트볼 웹사이트에서 선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 Jenna Caira
• Emma Entzminger
• Larissa Franklin
• Jennifer Gilbert
• Sara Groenewegen
• Kelsey Harshman
• Victoria Hayward
• Karissa Hovinga
• Danielle Lawrie
• Janet Leung
• Joey Lye
• Callum Pilgrim
• Erika Polidori
• Morgan Rackel
• Kaleigh Rafter
• Lauren Regula
• Jennifer Salling
• Natalie Wideman

6월에 15명으로 구성된 최종 올림픽 선발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대표팀은 2019년 WBSC 올림픽 소프트볼 미주지역 예선전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가진 이후 처음으로 함께 모여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개인훈련 및 단체훈련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2020 도쿄올림픽까지 4개월을 조금 앞둔 상황, 플로리다에서의 훈련이 종료되면 5월 일리노이주 마리온으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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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프트볼 선수단은 플로리다에서 몇 편의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3월 27일과 4월 3일에 플로리다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과 경기를 치르고 4월 10일에는 플로리다 대학교와 10이닝 시범경기를 갖는다. 현재 전체 경기 일정을 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4편의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 모두 출전한 5개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7월 21일 후쿠시마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다섯 번째 올림픽 소프트볼대회를 시작한다. 캐나다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