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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럽 내 새롭게 떠오르는 야구와 소프트볼 강국
03/10/2023 1 분 읽기

영국, 유럽 내 새롭게 떠오르는 야구와 소프트볼 강국

영국이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유럽야구선수권대회, 여자소프트볼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야구와 소프트볼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이 2023년 국제 야구와 소프트볼 무대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C조 리그에서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및 콜롬비아와 한 조를 이루어 대결했던 영국.

미국과 캐나다를 상대로 첫 두 경기에서 패한 뒤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고, 이어 멕시코에 패하며 1승 3패로 대회를 마쳤지만, 국제 무대에 큰 인상을 남겼다.

Georgina Corrick가 이끄는 영국 여자소프트볼 대표팀이 7월에 열린 여자소프트볼월드컵 A조 리그 참가를 위해 미국, 호주, 중화 타이베이와 아일랜드로 떠났으며, 호주에 안타깝게 패하며 결승리그 참가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역시 국제 소프트볼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체코에서 열렸던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자야구 대표팀. 스웨덴, 헝가리, 이탈리아, 개최국 체코, 독일을 상대로 5연승을 거둔뒤 스페인을 상대로 패하며 안타깝게 대륙 타이틀을 놓쳤다.

왕과 여왕

영국의 왕실 전통은 야구와 소프트볼 부문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야구 왕에는 해리 포드가, 소프트볼 여왕에 조지나 코릭이 각각 언급되고 있다.

포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타율 0.308과 2개의 홈런 및 4타점을 기록했고, 유럽선수권대회에서는 0.429의 타율과 3개의 홈런 8점 득점 및 12타점을 기록했으며,

코릭은 여자소프트볼월드컵 기간 동안 아일랜드에 방문해 4경기 출전해 3승 1패 및 40개 탈삼진 기록과 평균자책점 0.54를 기록하는 등

향후 몇년간 더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두 명의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