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Georgina Corrick을 포함한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영국대표팀 명단 공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핑갈-더블린에서 열릴 예정인 제 17회 WBSC 소프트볼 월드컵 A조 조별리그에 참가할 영국대표팀 16명의 선수와 3명의 대체 선수 명단이 공개됐으며, 우완 투수 Georgina Corrick을 주축으로 작년에 개최된 유럽 여자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12명의 선수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명의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Katie Burge
2. Sydney Brown 
3. Georgina Corrick
4. Rebecca Faulkner
5. Imogen Gie
6. Mackenzie Langan
7. Cameron McGinnis
8. Paytn Monticelli 
9. Amy Moore 
10. Aubrey Peterson 
11. Morgan Salmon
12. Kendyl Scott 
13. Alana Snow 
14. Tia Warsop 
15. Tate Whitley 
16. Chloe Wigington

Tara Henry 감독은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에서의 선발전을 거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다시 복귀하는 베테랑 선수 및 유망주 선수들로 함께 팀을 꾸렸으며, 선수와 코치, 모든 관계자들 모두 한계를 뛰어넘는 프로세스와 직업 윤리에 중점을 둔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WBSC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세계 최고의 소프트볼 팀 대열에 합류 및 나아가 2028년 LA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주관으로 스틸워터에서 개최된 4일 동안의 훈련 캠프를 통해 영국 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2022년 유럽 여자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얻게된 영국 이외에 네덜란드(1위)와 이탈리아(3위)가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계랭킹 16위 영국은 개최국인 세계랭킹 1위 미국과 3위 중화 타이베이, 9위 호주, 17위 아일랜드, 43위 보츠와나와 A조 조별리그에서 대결하고 나머지 12개 국은 B조와 C조에 편성되어 7월 말 스페인 발렌시아와 이탈리아 카스티온 디 스트라다, 부트리오에서 대결하게 된다.

“2028년 LA 올림픽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맞는 전력으로 팀을 구성했기 때문에 명단에는 어린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최근 평가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서 우리 모두 도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국대표팀은 7월 2일부터 말로우의 비샴 애비 국립 스포츠 센터와 판햄 로얄의 판햄 파크에 있는 국립 야구 및 소프트볼 컴플렉스에서 훈련 캠프를 개최할 예정으로

훈련캠프 중 판햄 파크에서 치러질 오클라호마 시티 스파크와의 2개의 친선 경기 시리즈인 로얄 스파크 챌린지는 영국 최초로 개최되는 프로 소프트볼 팀의 경기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