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18세 이하) 결승전에서 대만이 미국을 2-1 물리치고 새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18세 이하) 결승전에서 대만이 미국을 2-1 물리치고 새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대만대표팀의 좌익수 Lo Wie Chieh는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맹활약해 이 경기 승리에 영웅이 됐다. 또한 대만 선발투수 Chien Yu는 6.2이닝 동안 미국 타선을 상대로 단 3개 안타 만을 허용, 탈삼진 7개와 함께 무실점으로 호투해 이 경기 승리 투수가 됐으며,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만대표팀의 Chou Tsung Chih 감독은 “우리는 두 달간 함께 최선을 다해 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팀 경기력은 향상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