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의 키움 히어로즈 (Kiwoom Heroes)는 신인 1차지명자 장재영과 구단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을 맺었다. 18 세의 강타자는 계약금 9 억 원을 받았다.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21번 유니폼을 입고 1루수로 뛰었던 장재영은 9타수 3안타 6타점을 기록했고, 3.1이닝 동안 구원투수로 활약하는 등 기장에서 펼쳐진 홈경기에 한국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내는데 도움을 주었다.
장재영은 2006년 우완투수 한기주가 KIA 타이거즈로부터 받은 10억원의 계약금 다음으로 KBO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