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신임회장 Sibore, 야구와 소프트볼의 르네상스 기대
30/10/2020 1 분 읽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신임회장 Sibore, 야구와 소프트볼의 르네상스 기대

부르키나파소 야구소프트볼협회 Ibrahima Sibore 신임 회장은 정부와 협력하여 고등학교와 대학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임기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 2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프랑스어권 서아프리카 국가인 부르키나파소에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르네상스가 시작되고 있다.

부르키나파소 야구소프트볼협회(FBBS, Federation Burkinabe de Baseball et Softball)의 Ibrahima Sibore 신임 회장은 자신의 임기를 ‘르네상스’로 지칭하기로 했다.

그는 "우리는 야구와 소프트볼 관계자들이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파도바의 성 안토니우스의 말을 인용하자면 바위는 그 자체로는 바위일 뿐이지만 함께 모이면 사원이 된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며, 성공적인 임기를 보내기 위해서 우리 모두 협력해야 한다. 스포츠는 평화와 화합을 불러일으키고 우리는 부르키나파소 야구와 소프트볼의 발전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의 공헌에 열려있다.”

신임회장은 향후 임기 4년 동안 그의 비전에 대해 말을 이어나갔다.

“우리는 각 구단을 방문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대회를 위한 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고교 및 대학 선수권대회를 시작할 예정이며 우리의 목표는 서아프리아권 야구 챔피언타이틀을 유지하는 것이다.”

정부의 Abraham Zoma  고등체육부장관은 야구와 소프트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우리는 야구및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필요할 때 해외로 갈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와 대학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는 일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FBBS는 10월 25일 활동을 다시 시작했으며 취임식에는 부르키나파소 주재 일본대사와 일본국제협력단 대표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