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그룹A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캐나다를 상대로10-0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3승 2패를 기록,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뉴질랜드 파머스턴노스 (Palmerston North)에서 열릴
예정인 WBSC U-18 남자소프트볼월드컵 슈퍼라운드에서
무패 순항중인 호주와
유럽 챔피언
체코를 만나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Franco Godoy가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투수 Franco Saenz는 피안타 1개와 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5이닝을 책임졌다. 반면 캐나다 투수 Reese
Yantzi는 2.2이닝 동안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1,
2회에는 양 팀 모두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3회 아르헨티나의 Eloy
Capdeboscq가 상대의 폭투
후 나온Saenz의 적시타로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후
상대 포수 Luciano Biondi가 공을 놓치는
사이 Saenz도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Godoy가
3점 홈런을 쳐내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6-0으로 앞서갔다.
아르헨티나는
Capdeboscq가 4회에 1득점을
추가하고, 5회 Lucas Galarza가 Biondi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하는 등 5회에도 3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10-0으로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