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야구연맹 Cam Vale, CEO로서 4년간 활동 후 사임 결정
19/01/2021 1 분 읽기

호주야구연맹 Cam Vale, CEO로서 4년간 활동 후 사임 결정

Vale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호주야구연맹이 오늘 호주야구연맹과 호주야구리그 (ABL) 최고경영자 (CEO) Cam Vale의 사임을 승인한다고 전했다.

David Hynes 호주야구연맹 회장은 이사회의 사임 승인 이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Cam을 대신해 모든 연맹 가족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가 CEO로 있던 지난 4년 동안 우리 연맹은 큰 발전을 이뤘다. 특히, 호주야구리그가 크게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이전 호주하키연맹 CEO와 북멜버른풋볼클럽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했던 Cameron Vale은 2017년부터 호주야구연맹과 함께 했다.

Vale의 리더십은 호주대표팀의 WBSC 야구 세계랭킹 상승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호주는 사상 처음으로 WBSC 야구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Vale 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지금이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난 20년간 스포츠행정일을 하며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다. 여기에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여러가지 일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함께한 모든 직원들, 그리고 여러 파트너들과 일을 즐겼고, 정말 내 일을 사랑했다. 호주야구는 풀뿌리 유소년레벨부터 성인프로레벨까지 고르게 성장·발전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특히, Vale은 지난 4년간의 활동 중 다음의 내용을 강조해 말했다.

"호주야구리그의 민영화를 통한 리그 확장이 주요 마일스톤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오클랜드 투아타라 (Auckland Tuatara)와 질롱코리아 (Geelong-Korea)의 창단이 대표적 예다. 또한, 다른 나라 야구리그 (MLB, NPB, KBO, CPBL, Little 국제리그 등) 및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과도 더 긴밀한 협력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Vale은 2021년 4월 1일까지 호주야구연맹과 공식적으로 함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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