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시각장애인야구 프로그램 착수
19/06/2020 1 분 읽기

아르헨티나, 시각장애인야구 프로그램 착수

시각장애인야구가 아르헨티나에서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아르헨티나야구연맹 (FAB)은 시각장애인야구를 관리 종목 중 하나로 승인했다.

시각 장애가 있는 야구팬들을 위한 시각장애인야구가 아르헨티나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야구연맹은 최근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야구 소개를 위한 웨비나를 열었다. 여기에는 브라질에서 접속한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 웹세미나에서 아르헨티나야구연맹 (FAB)은 코치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의 기본적인 규칙, 훈련장비, 그리고 경기에 필요한 장비, 규칙 등을 소개했다. 이 온라인 세미나는 연맹 Jonathan Deus 야구개발팀장에 의해 진행됐다.

지난 12 월, Deus팀장은 이탈리아 코치 Publio Vasquez그리고 Fabio Azzaro Publio와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Ferrocarril Oeste 클럽과 Daom 클럽을 대상으로 클리닉을 열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은 아르헨티나야구연맹에게 소리를 내는 공, 전자 베이스, 규칙서 등 경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제공했다.  

이탈리아 시각장애인야구협회 (AIBXC)는 아르헨티나에 시각장애인야구를 보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야구연맹은 코로나19의 상황이 나아지면 연습 프로그램을 조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각장애인야구와 관련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