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메리카에서 윈터야구 2020/2021시즌 개막
26/11/2020 1 분 읽기

이제 아메리카에서 윈터야구 2020/2021시즌 개막

이제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아메리카에서 본격적인 윈터야구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콜롬비아,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니카라과,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베네수엘라가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날씨가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기온이 높은 미국에서도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미주지역의 2020-2021 겨울야구시즌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전과는 같지 않을 전망이다.

베네수엘라프로야구리그 (LVBP)는 11월 27일 금요일 개막한다. 총 8 개 참가팀이 동부팀과 서부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여덟팀은 다음과 같다: 동부팀 - Bravos de Margarita, Caribes de Anzoategui, Leones del Caracas, 그리고 Tiburones de La Guaira; 서부팀 - Aguilas del Zulia, Cardenales de Lara (전대회 우승팀), Navegantes del Magallanes, 그리고 Tigres de Aragua.

2020/2021 시즌 베네수엘라프로야구리그는 바르키시메토, 발렌시아, 그리고 마라카이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일 정규시즌 네 경기는 모두 저녁 6시 (현지시간)에 시작한다: Tigres-Caribes, Bravos-Navegantes, Aguilas-Cardenales, 그리고 Leones-Tiburones.

정규시즌 40경기는 2021년 1월 10일 종료될 예정이며, 각 조 상위 두 팀 (총 4개팀)은 1월 12일부터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게 된다.

이번 시즌은 무관중 경기로 먼저 시작하고 1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파악한 후 경기장의 30% 수용인원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 (LBPRC)는 12월 8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다음의 4개팀이 참가한다: Indios de Mayagüez, Criollos de Caguas, Atenienses de Manatí, 그리고 RA12. RA12는 전 메이저리거 스타 Roberto Alomar가 창단한 신생팀으로 알려져 있다. 2연속 우승팀 Cangrejeros de Santurce를 포함해, the Gigantes de Carolina와 the Tiburones de Aguadilla는 재정문제로 이번 시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푸에르토리코도 마찬가지로 정부가 관중입장을 아직까지 허용하지 않은 상태다. 네 팀은 정규시즌 18경기를 가진 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프로야구리그 (LIDOM)는 11월 15일 개막했다. 무관중 경기는 도미니카공화국 프로야구 67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총 6개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Gigantes del Cibao, Tigres del Licey, Aguilas Cibaenas, Leones del Escogido, Estrellas Oriental, 그리고 the defending champions Toros del Este.

정규시즌은 기존의 50 경기가 아닌 30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서 상위 네 팀은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르게 된다. 포스트시즌도 기존의 18경기 라운드로빈 방식이 아닌, 두 차례 7전 4선승제 시리즈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멕시코퍼시픽리그 (LMP)는 10월 15일 개막을 알렸지만, 11월 10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번 리그는 11월 27일 (금) 재개될 예정이다. 현재 Yaquis de Obregon이 21승 7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주 콜롬비아, 쿠바, 니카라과, 파나마, 그리고 미국과 같은 국가에서 원터야구리그가 앞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쿠바국내시리즈, 니카라과프로야구리그, 그리고 파나마야구리그는 WBSC 게임타임을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