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수도이자 역사와 문명의 도시로 알려진 앙카라는 1,500만명 인구의 이스탄불에 이어 50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튀르키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튀르키예와 중앙 아나톨리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앙카라의 어원은 닻을 뜻하는 켈트어 안키라(Ancyra)에서 유래했으며, 프리지아 왕 미다스가 배의 닻을 내린 곳에 성을 세우고 도시에 앙카라라는 이름을 붙였다.
문화적 랜드마크이자 역사적인 도시 앙카라.
1919년부터 1923년까지 튀르키예 독립 전쟁의 지도자였던 아타튀르크의 묘는 튀르키예 현대 건축의 걸장 중 하나로, 1944년 시공 시작후 4단계에 걸쳐 1953년에 완공됐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앙카라의 칼레시 성은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아나톨리아 문명 박물관 역시 앙카라에서 꼭 방문해야할 명소로, 이곳에는 조각품과 도자기, 유물, 모자이크, 불교 미술, 화폐 등 광범위한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박물관 건물은 오스만 제국 시절의 학교를 개조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역사적인 도시에서 차세대 베이스볼5 스타들로 이루어진 12개팀들이 최고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으로,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이 10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