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자 소프트볼 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2022년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 남자 소프트볼 대표팀의 John Stuart 감독은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선발과정에서 뽑힌 선수들과 뉴질랜드에서 펼쳐질 WBSC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라인업과 함께 다시 우승 메달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7월, 남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10명의 핵심 선수들을 발표했던 캐나다 소프트볼은 Ryan Boland과 Quinten Bruce, Cory Jones, Justin Laskowski, Tyler Pauli, Justin Schofield 등 6명의 선수를 추가해 16명의 선발 명단을 완성했으며,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린 2022년 캐나다 국내 남자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연중 개최된 기타 주요 대회들을 통해 선발을 마친것으로 전했다.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파나마에서 개최된 2022년 WBSC 미주 지역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월드컵의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캐나다대표팀은 WBSC 남자 소프트볼 세계랭킹 3위를 기록중으로 지난 2015년 개최된 WBSC 남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2017년과 2019년 열린 대회에서 두차례 동메달을 기록한 바 있다.
10일 일찍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인 캐나다 선수단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팔머스턴 노스에서 열릴 워밍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