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야구컵, 새 경기진행방식으로 4월 개막 예정
10/03/2021 1 분 읽기

캐리비안야구컵, 새 경기진행방식으로 4월 개막 예정

2021 캐리비안야구컵에는 총 9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홉 개 참가팀은 올해부터 ‘엘리트’와 ‘개발’이라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대회를 펼치게 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캐리비안야구컵은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큐라소, 윌렘스타트, 타오 다오우 스타디움 (Tao Daou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9개 참가팀은 ‘엘리트’와 ‘개발’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쳐, 각 그룹의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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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그룹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대회 2연패 우승팀), 푸에르토리코 (팬암게임우승팀), 쿠바, 파나마, 그리고 개최국 큐라소가 포함됐다.

‘개발’그룹에서는 미국령 버진 제도, 칠레, 페루, 그리고 아이티가 승부를 가리게 된다.

대회는 ‘엘리트’ 그룹의 경기로 4월 17일 (토) 개막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이 날 오후 도미니카공화국과 쿠바의 경기로 펼쳐지고, 큐라소와 푸에르토리코는 같은 날 저녁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파나마는 4월 18일 (일) 푸에르토리코와 첫 승부를 가린다.

‘개발’그룹 경기는 4월 18일 (일) 아침 칠레와 아이티의 경기와 함께 시작한다. 오후에는 페루와 버진제도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캐리비안야구연맹 Manuel Frias 사무총장이 이 대회 총괄책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