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에르모사 센테니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89회 멕시코 야구리그 올스타전
15/06/2023 1 분 읽기

비야에르모사 센테니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89회 멕시코 야구리그 올스타전

올스타전 주간이 6월 17일 토요일, 홈런 더비와 함께 시작되며, 6월 18일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6명의 심판 중 5명의 심판이 WBSC 공인 심판이다.

6월 18일 일요일, Olmecas de Tabasco의 홈구장인 비야에르모사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제 89회 멕시코 야구 리그(LMB, WBSC 준회원) 올스타전이 열리며, 홈런 더비 이벤트가 6월 17일 토요일, 올스타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팬들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LMB 모바일 앱을 통해 북부 및 남부 대표팀 명단 투표에 직접 참여했다.

1864년 2월 27일, 프랑스의 2차 침략으로 벌어진 산 후안 바우티스타 전투를 기념해 1964년 처음 개장한 이 경기장은 최근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이 곳에서 1985년 6월 19일 제 48회 올스타전이 개최됐고, 남부가 5-0 승리를 거둔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제 89회 대회에서는 최근 5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두고 2연승을 기록중인 북부팀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회 연승을 차지한 남부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으로,

2021년 WBSC 미주 올림픽 예선전에서 활동한 Vicente Madero와 2021년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참가한 Michael Salazar 및 2022년 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뛴 Mario Villavicencio와 Gilberto Mayer, 2022년 WBSC U-15 야구월드컵에서 뛴 Eduardo Gámez 등 5명의 WBSC 공인 심판과 더불어 Axl Mayer를 포함한 6명의 심판이 이번 올스타전 참가를 앞두고 있다.

멕시코 야구리그(LMB)는 마이너리그 야구(MiLB) 트리플 A 등급을 받은 18개팀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Algodoneros Union Laguna는 29승 17패의 기록으로 북부 리그를 이끌고 있으며, Olmecas de Tabasco는 33승 14패의 기록으로 남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