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성, 중국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11연패
06/10/2020 1 분 읽기

장쑤성, 중국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 11연패

중국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9개팀이 참가했다.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한 10개월간의 경기 공백 끝에 중국소프트볼협회(CSA)는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룽야구소프트볼파크에서 올해 첫 국가소프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장쑤성은 결승전에서 쓰촨성을 꺾고 2010년 이후 11회 연속 대회우승을 차지했다.

9개의 지역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을 치렀고,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장쑤성이 우승했고 상하이와 쓰촨성이 단상에 올랐다.

장쑤성과 쓰촨성의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8 회 말 중국 대표팀 유격수이자 장쑤성 강타자인 Li Huan의 끝내기 싱글로 7-6으로 마무리됬다. 2019 WBSC U-19 여자소프트볼월드컵 중국대표팀 에이스였던 쓰촨성의 투수 Chai Yinan(19세)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했다.

9개팀은 하루동안 휴식한 뒤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소프트볼 형식(Fully Loaded)으로 진행되는 ‘챔피언스 트로피’ 명칭의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소프트볼협회(CSA)는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종합 안전 계획에 따라 모든 선수들은 대회 시작 이틀동안 체력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