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타이베이, 혼성 슬로우 피치 소프트볼 아시안컵에서 승리, 필리핀, 중국과 더불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29/05/2023 1 분 읽기

중화 타이베이, 혼성 슬로우 피치 소프트볼 아시안컵에서 승리, 필리핀, 중국과 더불어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중화 타이베이가 무패 행진으로 제 1회 슬로우 피치 아시안컵 타이틀을 차지했다.

중화 타이베이가 제 1회 혼성 슬로우 피치 소프트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필리핀을 8-2로 꺾고 첫 번째 슬로우 피치 타이틀을 획득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중국이 개최국 태국을 16-0으로 꺾었으며, 최종 순위 상위 3개팀이 올해 말 개최되는 제 1회 WBSC 슬로우피치 소프트볼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태국, 파타야의 시암 폴로 클럽 그라운드에서

4일 동안 개최됐으며, 대회의 오프닝 라운드에서 4승 0패를 기록한 뒤 결승전에서 필리핀을 꺽은 중화 타이베이가 5개 팀들 중 무패 행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의 Tang Chen-Hao 감독은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덕분입니다.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말했고,

이미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필리핀 대표팀의 Ana Maria Santiago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 덕분에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해 나가야할 일들이 더욱 많다는 거을 잘 알고 있으며, 팀 강화를 위해 해외에 진출한 2-3명의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타이베이의 Chen Ping Hsueh와 Li Shin-Yun이 각각 남자 MVP 선수와 여자 MVP 선수로 선정된 가운데, Chen은 7개 홈런과 20타점 및 0.650의 타율을 기록했고, Li는 1개의 3루타와 3타점으로 0.474의 타율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

DAY 1

  • 중국 6-7 필리핀
  • 싱가포르 5-12 중화 타이베이
  • 태국 4-10 중국
  • 필리핀 15-7 싱가포르

DAY 2

  • 중화 타이베이 17-10 태국 
  • 중국 17-8 싱가포르
  • 필리핀 8-12 중화 타이베이

DAY 3

  • 태국 7-6 싱가포르
  • 중국 8-9 중화 타이베이
  • 필리핀 31-11 태국

대회 마지막 날

  • 동메달 결정전 – 중국16-0 태국
  • 금메달 결정전 – 중화 타이베이 8-2 필리핀

최종 순위

  1. 중화 타이베이
  2. 필리핀
  3. 중국
  4. 태국
  5.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