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표팀 Gustavo Campero 가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막을 내린 WBSC U-23 야구 월드컵 MVP로 선정됐다.
24세인 그는 포수와 좌익수로 활약했으며 0.571의 가장 높은 타율과 홈런 및 8타점을 기록해 U-23 야구 월드컵 최고의 타자로 선정됐다.
폐막식 이 후 그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콜롬비아의 동메달 획득과 MVP 선정 모두 저에게 큰 영광이며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팀이 제 곁에 있었습니다. 함께 노력했고 즐겁게 대회를 치렀습니다.”라고 말했다.
WBSC는 폐막식에서 U-23 올월드팀 명단을 공개했다.
두 번 선발 등판해 단 1점도 실점하지 않은 대만의 Yu-hung Chen(20세)가 올월드팀 선발 투수로 지명됐다.
콜롬비아의Jhon Peluffo 가 최고의 구원투수로 선정됐으며 그는 조별 리그와 슈퍼라운드 기간 동안 두 번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7위를 차지한 니카라과의 Alvaro Rubi 가 최고의 포수로 선정됐으며, 그는 대회 후반 0.500의 타율을 기록했었다.
0.429의 타율과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한 Robert Perez Jr가 1루수로 올월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완벽에 가까운 수비와 0.400의 타율을 기록한 파나마의 Adrian Montero 가 2루수로 선정됐다.
니카라과의 Milkar Perez 는 3루수로 선정됐다.
올월드팀 유격수에는 0.364의 타율을 기록한 멕시코의 주장 Javier Salazar이 선정됐다.
3명의 외야수 명단에는 콜롬비아의 Gustavo Campero 와 Jesus Marriaga , 베네수엘라의 Jesus Lujano 가 이름을 올렸고,
파나마의 Erasmo Caballero 는 DH에 선발됐으며 20살인 그는 포수와 지명타자를 모두 소화했었다.
베네수엘라의 22세 유격수 Antonio Pinero는 뛰어난 수비수의 영예를 안았다.
제 3회 WBSC 야구 월드컵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