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와 프랑스, 청소년 Baseball5 월드컵 첫 째날 선두 차지

튀르키예 양카라에서 열린 WBSC 청소년 Baseball5 월드컵 첫 번째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2위 프랑스와 6위 쿠바가 각각 2승씩을 거두며 B조와 A조 선두를 차지했다.

튀니지와 튀르키예가 A조에서 1승씩을 기록했고, 세계랭킹 1위 중화 타이베이 역시 화요일에 참가한 1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WBSC 청소년 Baseball5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이번 대회 개막에 대해 Baseball5 종목에 있어 중요한 날이라고 언급했으며, “지난 해 멕시코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첫 번째 Baseball5 월드컵에 이어 제 1회 청소년 Baseball5 월드컵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Baseball5 종목과 지난 주 멕시코에서 열렸던 제 1회 야구 챔피언스 리그의 등장으로 우리 스포츠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Hamza Yerlikaya 튀르키예 청소년 체육부 차관은 “Baseball5는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으로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랑스러운 플랫폼입니다. 이번 대회의 개최를 맡게되어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쿠바와 중국의 첫 번째 경기.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쿠바가 세계랭킹 26위 중국을 상대로 활약했으며, 10-0, 11-1의 기록으로 승리했고,

프랑스는 멕시코를 4-1, 5-1로 꺾고 승리했다.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11-6, 7-0으로 승리했다.

튀니지와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대륙 1위국이 3-2, 4-1로 승리,

프랑스는 가나를 3-1, 5-0으로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쿠바 역시 잠비아에 16-1, 3-0으로 승리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를 5-1, 12-0으로 제압했다.  

멕시코와 중국이 오후 경기에서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거두었으며, 멕시코는 한국을 상대로 4-3, 11-1로 승리했고, 중국이 말레이시아에 5-1, 12-0으로 승리했다.

호주가 세계랭킹 1위 중화 타이베이를 상대로 연장전을 치르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중화 타이베이가 두 개 경기 모두 승리했으며,

2-1, 5-4의 기록으로 호주를 제압했다.

Chao-Huang Lin 중화 타이베이 감독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다소 힘든 경기를 치렀습니다.”라고 말했다.

홈팀 튀르키예와 잠비아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튀르키예가 연장전 끝에 9-6, 9-7로 승리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대회 1일차 이후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