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야구 협회(FEDOBE)는 산토 도밍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월 31일에 플로리다에서 개막하는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을 위한 26인의 선수명단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세계랭킹 12위 도미니카 공화국은 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재능과 경험을 가진 선수명단을 구성했다.
- 투수 (12 명) Raúl Valdés, Radhamés Liz, Domingo Robles, Jumbo Díaz, Dario Álvarez, Jairo Asencio, Williams Jerez, Lisalverto Bonilla, Emilio Vargas, Jhan Mariñez, Leuris Gómez, Román Méndez
- 포수 (2명) Charlie Valerio, Eduardo De Oleo
- 내야수 (5명) Aderlin Rodríguez, Juan Francisco, Gustavo Núñez, Diego Goris, Jeison Guzmán
- 외야수 (7명) Luis Liberato, Julio Y. Rodríguez, Melky Cabrera, José Bautista, Emilio Bonifacio, Yeison Asencio, Yefri Pérez
투수 Alexis Candelario 및 Ramón García와 더불어 유틸리티 선수 Luis Gonzalez와 Anderson Féliz가 백업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메이저리그(MLB)에서 4년 동안 투수로 활동했던 José Jumbo Diaz (37)는 멕시코 야구리그(LMB) 의 Mexico City Diablos Rojos로부터 출전 허가를 받았다.
LMB의 Leones de Yucatan와 계약중인 우완 투수 Radhamés Liz도 명단에 포함됐으며,
Kansas City Royals 내야수 유망주 Jeison Guzman은 2018년 WBSC U-23 야구 월드컵과 2019년 WBSC Premier12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으로 활약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더블A 클럽에서 두 번의 인상적인 경기를 치른 뒤 떠난 왼손잡이 선발 투수 Domingo Robles도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대표하며,
베테랑 외야수 Jose Bautista (40 세)와 Melky Cabrera (36 세)는3,500 개 이상의 메이저리그(MLB)경기에 참여했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대표팀 감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Hector Borg 감독은 “우리 팀원들이 가진 재능과 헌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라고 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은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플로리다주 팜비치와 세인트 루시 카운티에서 개최하는 WBSC 올림픽 야구 아메리카 예선전의 A조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A조에는 세계랭킹 2위 미국과 11위 푸에르토리코, 15위 니카라과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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