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야구, 소프트볼 시즌 취소; EUR 50,000 상당의 스포츠용품지원 계획
06/05/2020 1 분 읽기

프랑스 야구, 소프트볼 시즌 취소; EUR 50,000 상당의 스포츠용품지원 계획

프랑스 총리의 코로나19와 관련한 발표 이후 프랑스야구소프트볼연맹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각 지역의 클럽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지역 스포츠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야구소프트볼연맹은 약 50,000유로에 상응하는 스포츠 (야구, 소프트볼) 용품을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세 이하 소녀들에게 야구글러브 무료 지급이 그 예 가운데 하나다.

프랑스야구소프트볼연맹 (FFBS)은 5 월 5 일 화요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2020 시즌 모든 국내 야구소프트볼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4 월 28 일 총리의 발표와 프랑스 자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결정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야구소프트볼연맹 (FFBS)은 다음 주 월요일 (5월 11일) 각 지역의 클럽활동이 재개될 수 있는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만 머물러 있던 많은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FFBS 집행위원회는 각 클럽들이 지역 보건안전 규제 정도에 따라 활동을 자체적으로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2020/2021 학년도 보편적 채용기간 전 그 준비를 위해서도 필요한 결정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연맹은 야구, 소프트볼 보급을 위해 50,000 유로에 상응하는 스포츠용품을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함께 경기를 하자’ (Get into the Game)는 캠페인을 다시 펼칠 예정이며, 15세 이하 소녀들에게는 야구/소프트볼 글러브를 제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우리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