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13일부터 다시 관중입장 허용
12/10/2020 1 분 읽기

한국프로야구, 13일부터 다시 관중입장 허용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1단계 격하에 따라 13일부터 야구장 관중석을 다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KBO는 11일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발표에 따라 13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며 “정부는 최대 30%까지 관중 입장을 허용했지만, KBO는 관람 질서의 안정성을 확보할 때까지 지난 8월과 동일하게 경기장마다 20% 초중반 선으로 관중석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수의 감소로 이뤄지게 됐다.

한국프로야구 각 구단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25%의 관중석을 개방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무관중 조치가 내려졌었다.

정세균 총리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영업은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