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13일, 세계소프트볼의 날을 맞이해 전 세계 14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 내 수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야구와 소프트볼의 영향력을 다시 확인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991년 6월 13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여자 소프트볼을 올림픽 종목으로 추가하기로 결정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결정에 따라 ‘세계소프트볼의 날’이 제정됐으며,
세계소프트볼의 날을 기념해 스포츠로서의 소프트볼 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과 건강, 국제 정신 및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는 소프트볼의 역할에 대해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필리핀 국적의 포수 Francesca Altomonte는 “소프트볼은 나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고,
아르헨티나 남자 소프트볼 대표팀 주장 Mariano Montero는 '소프트볼은 삶의 방식입니다.', 브라질의 2루수 Samira Tanaka는 '열정이자 가족입니다.'라고 표현했으며, 과테말라 소프트볼 팀은 성실함과 규율, 우정, 존중, 팀워크, 열정, 재미 등 스포츠의 가장 큰 가치들을 소프트볼의 의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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