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이자 유일한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 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라마즈 고글리즈 별세
09/12/2020 1 분 읽기

첫번째이자 유일한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 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 라마즈 고글리즈 별세

고글리즈 (Goglidze)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제소프트볼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WBSC)이 라마즈 고글리즈 회장의 별세 소식에 애도했다. 그는 국내 및 국제 야구소프트볼 리더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는 별세 전까지도 조지아야구소프트볼연맹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고글리즈 회장은 특히 유럽 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유럽야구연맹 제1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에는 제 20회 총회에서 국제소프트볼연맹 유럽대륙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2005년 10월까지 그는 국제연맹 부회장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다. 직후 2005년 12월에는 국제소프트볼연맹 프로토콜 디렉터로 선임됐다.

국내에서 그는 1982년부터 1996년까지 조지아 스포츠 위원회 디렉터로 일했고, 조지아올림픽위원회 위원직을 맡기도 했다. 그는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첫 번째이자 유일한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 야구소프트볼연맹회장이었다.

그리고 그는 1992년부터 2012년까지 조지아야구소프트볼회장으로 선출됐고, 이후 명예회장이 됐다.

고글리즈 회장은 특히 조지아 올림픽 무브먼트 발전을 위해서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는 조지아올림픽위원회 창립자 중 한명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제 1 부회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