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야구연맹
(IBAF) 전 부회장인 마츠다 마사타케 씨가 향년 84세 간암으로 별세했다. 장례식은 도쿄에서 가까운 친지들과 함께 진행됐다. 그의 장녀인 사이토 미에코 (Mieko Saito) 씨가 애도사를 전했다.
마츠다는
2005 년
IBAF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재임 중 그는 타이 브레이크 룰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그는 U-18 야구월드컵에서 이를 테스트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새 규칙을 공식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마츠다 회장은 오늘날의 국제야구경기 체계를 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분"이라며 그의 서거를 애도했다.
열렬한 야구 팬인 마츠다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 년간 일본아마추어야구협회 (JABA) 회장으로서
국내야구선수권대회의 성장을 이끌었다.
마츠다는 일본에서 동일본 철도회사의 전 회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7년 4월 국철의 민영화를 추진했다. 그는 그의 자서전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 하면된다.”라는 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