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가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 1회 청소년 베이스볼5 아프리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튀니지를 2-0(7-6, 6-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잠비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1 (7-0, 3-4, 6-4)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8위 튀니지와 33위 가나가 제 1회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 대회에 함께 자리한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청소년 베이스볼5 아프리카 선수권대회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지역 조직위원회의 대회 운영과 경기 수준에 감명 받았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가나와 튀니지가 WBSC 청소년 베이스볼5 월드컵에서 그 경쟁력을 증명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나 야구소프트볼협회의 Edmund Kwesi Ackom 부회장은 “케이프 코스트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 준 정말 멋진 대회였으며, 가나가 베이스볼5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습니다.”,
“청소년 베이스볼5 아프리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해주신 관계자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