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야구 게임: 2015년 에이스 Alessandro Maestri, 유럽팀 투수 코치 맡아
26/01/2024 1 분 읽기

글로벌 야구 게임: 2015년 에이스 Alessandro Maestri, 유럽팀 투수 코치 맡아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NPB에서 활동했던 Alessandro Maestri(39세)가 제 2회 글로벌 야구 게임에서 유럽팀 투수 코치를 맡게됐으며, “2015년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과 같이 이번에도 좋은 경기를 선보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 열린 첫 번째글로벌 야구 게임에 참가했던 유럽팀 최고의 투수 중 한명이었던 Alessandro Maestri(38세)가 두 번째 대회에서 Marco Mazzieri 감독과 함께 투수 코치를 맡아 유럽팀을 이끌 예정이다.

“2015년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과 같이 이번에도 좋은 경기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최종 명단을 마무리하는 중이며, 동시에 투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을 이끌 계획을 이미 시작한 단계입니다.”

Maestri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아카데미에서 투수 코치로 활동했으며,

“파이리츠와 같은 훌륭한 조직과 함께 함께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2024년 시즌에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그는

“너무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점이 힘들었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유럽 선수들의 시즌 개막을 앞둔 상황.

“2015년 대회 경험에 비추어 선수단과 충분한 준비를 마친 뒤 일본으로 갈 것입니다.”

일본은 유럽팀을 상대할 준비를 마쳤을 것이라고 언급한 Maestri는

“일본 선수들은 언제나 경기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 수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선수단 역시 하나의 팀으로 뭉쳐 그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의 투수 경력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로,

2006년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그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리그 수준 191개 경기에서 활약했고, 이후 NLB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96개 경기를 뛰었다.

“NPB에서 활동한 것은 좋은 기회였고, 일본에서 아내를 만났습니다.”

오세라 교세라돔에서 3월 6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 야구 시리즈가 열린다.

“교세라돔 마운드에서 편안함을 느꼈고 팬들과의 만남 등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Maestri는 팝스타 Elio와 함께 그의 NPB 경험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Mi chiamavano Maesutori’를 집필했으며,

“베스트셀러는 아니었지만 꽤 인기를 얻었던 책으로 Elio와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 집필 작업과 홍보에 참여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