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24 WBSC 시각장애인 야구 인터내셔널컵 개최
12/04/2024 1 분 읽기

영국, 2024 WBSC 시각장애인 야구 인터내셔널컵 개최

두 번째 초청 토너먼트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국 유일의 다목적 야구 및 소프트볼 시설인 판햄 파크(Farnham Park)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런던 외곽에 위치한 판햄 파크 내 야구 및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제 2회 WBSC 시각장애인 야구 인터내셔널컵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이 환상적인 토너먼트의 두 번째 개최를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항상 국제 사회에 더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장애 범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중입니다. 시각 장애인 야구는 패럴림픽 경기 종목이자 사회적 포용을 위한 도구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영국야구협회UK 야구소프트볼이 지원하며,

Chris Deacon 영국야구협회 회장은 “영국내 시각장애인 야구 커뮤니티는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영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니다. 판햄 파크에서 펼쳐질 시각장애인 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경기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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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팀들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현지 주최측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판햄 파크는 이중 용도의 야구장 및 소프트볼 필드 2개와 3개의 소프트볼 및 청소년 야구 필드를 갖추고 있으며,

훈련 세션 및 국내 플레이오프 개최지로 사용되고 있고, 영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6개팀이 참가한 2022년 8월 네덜란드 비크에서 열렸던 첫 번째 초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