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하라, 테픽, 프리미어12 A조 리그 개최 도시로 선정
04/04/2024 1 분 읽기

멕시코 과달라하라, 테픽, 프리미어12 A조 리그 개최 도시로 선정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A조 조별리그 15개 경기가 2019년 프리미어12 개최지 중 한 곳이었던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Charros de Jalisco 팬아메리칸 경기장과 나야리트주 테픽에 새로 개장한 Santa Teresita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오늘 RAXUS가 후원하는 2024 프리미어12 A조 조별리그의 개최 도시 및 경기장을 발표했으며,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팬아메리칸 경기장과 나야리트주 테픽에새로 개장한 Santa Teresita경기장에서 A조조별리그 15개경기가펼쳐질예정이다.

2011년 팬암 게임 당시 육상 대회를 위해 건설된 16,500여명의 관중 수용이 가능한 과달라하라 외곽 사포판에 위치한 Charros de Jalisco 팬아메리칸 경기장은 멕시코 퍼시픽 리그에 소속된 구단인 Charros de Jalisco가 2014년 인수하여 운영중으로, 2019년 프리미어12 A조 조별리그와 D조 조별리그 개최지로 사용됐으며,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펼쳐진 곳이기도 하다.

과달라하라에서 불과 200km 떨어진 나야리리트주 테픽에 위치한 새롭게 개장할 Santa Teresita 경기장은 8000여명의팬을수용할수있고,  2024 프리미어12 개최를위해2023년 4월에1일착공에돌입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멕시코와 일본, 대만이 RAXUS와 함께하는 2024 WBSC 프리미어12 개최국으로 선정되어 기쁩니다. 과다라하라와 테픽 내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개최지로 확정하면서 올해 11월 예정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야구 토너먼트 개최를 위한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고,

멕시코 스포츠위원회의 Ana Gabriela Guevara위원장은 “멕시코가 2회 연속 WBSC 프리미어12의 개최지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WBSC/KONAMI 세계랭킹 2위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올해 프리미어12를 개최함으써 국가적 차원의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테픽의 새로운 경기장 개장은 지역 사회에 오래동안 남을 유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B조 조별리그는 아시아에서 열릴 예정으로 11월 13일 일본 나고야돔과 타이베이 시 톈무 스타디움 및 신 타이베이 돔에서 펼쳐지는 3개 경기와 함께 개막할 예정이다.  나머지 12개 경기는 11월 18일까지 타이베이 돔과 톈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4개팀이 참가하는 슈퍼라운드가 도쿄돔에서 열리며,

메달 결정전은 11월 24일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세계랭킹 1위 일본, 2위 멕시코, 3위 미국, 4위 한국, 5위 중화 타이베이, 6위 베네수엘라, 7위 네덜란드, 8위 쿠바, 9위 도미니카공화국, 10위 파나마, 11위 호주, 12위 푸에르토리코 등2023년 12월 31일 기준 WBSC/KONAMI 남자야구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제 3회 프리미어12 출전권을 획득한 가운데,

12개 참가팀들은 두 개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조별 리그를 거친 뒤 각 그룹 상위 2개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슈퍼라운드 1위와 2위팀은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고, 3위와 4위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결하게 된다.

WBSC 프리미어12 조별 리그 그룹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