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과 7일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인 CARNEXT 사무라이 재팬 시리즈에 앞서 일본대표팀 감독과 인터뷰를 가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Hirokazu Ibata 감독은 “2015년 펼쳐진 대회에서도 전체 승리를 거두기 어려웠던 만큼 유럽 선수들은 매해 발전하고 있으며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작년에 체코와도 경기를 한 적이있으며,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강한 팀이며,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역시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국제 야구 베테랑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혼합된 선수 명단에 대해 그는
“올해 우리의 최종 목표는 WBSC 프리미어12로, 유럽과의 경기를 대비해 프리미어12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위주로 명단을 구성했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올림픽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도 있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 또한 저에겐 중요한 부분으로 예상한대로 선발이 진행됐고, 팀 선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NPB 경험이 적은 외야수 Shunsuke Tamura를 선발한 이유에 대해
“고교 시절부터 지켜봐온 선수로 신인때 부터 지난 시즌까지 폭넓은 성장이 눈에 띄는 선수입니다. 지난 가을 아시아 선수권대회부터 함께하고 싶었으나,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기에 이번에 합류하게 됐습니다.”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