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021 1 분 읽기

이탈리아소프트볼대표팀, 도쿄올림픽 출전준비를 위해 1월 21일 트레이닝캠프 시작 예정 [도쿄올림픽 이제 6개월 앞으로]

Enrico Obletter 감독이 22명의 예비대표팀선수들과 훈련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오늘, 이탈리아여자소프트볼대표팀이 올림픽 참가를 위한 첫 번째 전지훈련을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훈련은 먼저 로마에 위치한 Preparazione Olimpica 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 후 대표팀은 페스카라 (Pescara)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가게 된다. 

대표팀선수들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스포츠과학팀과 함께 다시 한 번 신체테스트를 가질 예정이며, 페스카라로 이동해 올해 첫 공식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22명의 대표팀명단은 이탈리아야구소프트볼연맹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탈리아대표팀의 가장 최근 훈련은 지난 12월 로마, Giulio Onesti 선수촌에서였다. 이탈리아야구소프트볼연맹 부회장이자 대표팀 단장을 맡고 있는 Roberta Soldi는 “로마에서 가진 트레이닝 캠프는 매우 훌륭했다. 각 선수들의 체력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로 예전과 같이 모두가 함께 좁은 거리에서 체육관이나 체력단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과 코칭스탭들의 전체적인 피드백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Obletter 감독의 지휘아래, 선수들은 전술과 이론, 비디오 분석 (올림픽에 참가할 투수진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Soldi 단장은 3월에 호주로 이동해, 호주퍼시픽컵 [03.08-03.11]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탈리아소프트볼대표팀은 지난 7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열린 WBSC 유럽/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세 번째 올림픽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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