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Erika Piancastelli, “우리의 목표는 메달 획득입니다.”
20/07/2021 1 분 읽기

이탈리아의 Erika Piancastelli, “우리의 목표는 메달 획득입니다.”

이탈리아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은 7월 21일 수요일에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미국과 올림픽 대회 개막전을 갖는다.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 참가팀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팀은 내일 후쿠시마 아즈마 야구장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을 상대한다. 2019년 유럽/아프리카 올림픽 예선전 승자이자 현재 유럽 1위 이탈리아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유럽 최초의 올림픽 소프트볼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화요일에 마지막 훈련을 마친 이탈리아 올림픽 소프트볼 대표팀의 포수 Erika Piancastelli는 2020 도쿄올림픽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얘기했다.

WBSC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우리의 목표는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년 연기를 뒤로하고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현재, Piancastelli는 경기장에 설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제 실감이 나기 시작했어요. 대회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모든 순간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소프트볼 종목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에 복귀한다.

이탈리아는 강호 미국을 상대로 2000년에 6-0, 2004년에 7-0 등 지난 올림픽 소프트볼 대회에서 두 경기 모두 패했다. 그녀는 이탈리아가 모든 준비를 잘 마쳤다고 얘기했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금 이순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대회는 시작할 것이고 모든 것을 경기에 맡기면 됩니다. 미국은 훌륭한 팀이며 우리팀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무관중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올림픽 분위기에 대해 좋다고 말했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으며 이 곳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Tokyo 2020 – Olympic Softb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