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18 여자소프트볼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화 타이베이에 승리. 중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04/09/2023 1 분 읽기

일본, U-18 여자소프트볼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화 타이베이에 승리. 중국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중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6-1로 꺾고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U-18 여자소프트볼 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이 중화 타이베이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WBSC U-18 여자소프트볼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고, 중국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필리핀을 6-1로 꺾고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랭킹 2위 일본이 일요일 펼쳐진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중화 타이베이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가운데, Oguri Shino 가 중화 타이베이의 Emroy Cheng를 누르고  MVP에 선정됐다.

이에 Shino는 “다른 훌륭한 선수들 가운데 MVP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서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일본의 Yuhei Yamauchi 감독은 “긴장감 넘치던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유지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정말 어려운 경기였으며, 오늘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 역시 훌륭했습니다.”라고 말했다.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중국 핑탄에 위치한 5,000석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핑탄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2024년, 3개 조별리그가 펼쳐질 예정인 WBSC U-18 여자소프트볼월드컵의 결승 리그는 2025년에 펼쳐지며,  4개 대회의 일정 및 개최지는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세계랭킹 8위 이탈리아와 10위 체코, 17위 아일랜드가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최종 순위:

  1. 일본
  2. 중화 타이베이
  3. 중국
  4. 필리핀
  5. 한국
  6. 싱가포르
  7. 인도
  8. 홍콩

개인 수상자:

  • 최고의 투수: Shiono Oguri (일본)
  • 최고의 타자: Soa Shimanaka (일본)
  • 최다 도루: Kim Jiyun (한국)
  • 최다 타점: Kumi Ide (일본)
  • 최다 아웃: Marina Kurita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