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 류중일 감독 선임
23/02/2024 1 분 읽기

WBSC 프리미어12 한국대표팀 류중일 감독 선임

류중일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4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한국대표팀의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류중일 감독이 RAXUS가 후원하는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게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국대표팀의 2023년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아시아 프로 야구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이끈 인물로

한국대표팀은 3월20일과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에 앞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1963년생인 류중일 감독은 1987년부터 1999년까지 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유격수로 활약했고, 2000년에 코치직으로 전환한 이후 2011년 감독을 맡아 라이온스의 4회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이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G 트윈스를 이끌었다.

보도자료를 통해 류중일 감독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서 “성공적인 세대교체”라고 언급한 KBO.

“2024년 WBSC 프리미어12와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이끌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류감독의 안목을 바탕으로 우리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