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U-23 야구 월드컵 동메달리스트 Jordan Diaz, MLB 경기에서 3개 홈런 기록
10/05/2023 1 분 읽기

WBSC U-23 야구 월드컵 동메달리스트 Jordan Diaz, MLB 경기에서 3개 홈런 기록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Jordan Diaz가 U-23 야구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역사적인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뒤, 일년 후 2022년 9월 MLB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콜롬비아의 동메달 획득을 이끈 Jodan Diaz가 MLB 오클랜드 A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한 경기에서 3개 홈런을 기록한 최초의 신인 선수가 됐으며, 이번 기록은 1987년 6월 27일 Mark McGwire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요일, Diaz의 3개 홈런 기록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에 10-5로 패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TV로 뉴욕 양키스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을 보고 자랐으며, 이 곳에서 경기하는 것은 저에게 꿈을 이룬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으며,   

89번의 타석중 홈런과 함께 경기에 투입된 Diaz에 대해  

Mark Kotsay 감독은 “마이너리그에서의 활약을 통해 Diaz의 실력을 확인했습니다. 타석 수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때문에 그를 더 많은 라인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경기에서 그의 활약은 훌륭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00년생으로 몬테리아에 출신인 Diaz는 16세일 당시 4순위로 오클랜드 A와 계약을 맺었고,

2017년 프로 데뷔 이후 트리플 A 38개 경기를 포함해 총 390개 경기에 출전했으며, 통산 4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22년 9월 18일 메이저리그 데뷔를 마친 그는 2022년 시즌 동안 15개 경기(2루수 12회, 1루수 1회, 지명타자 2회)에 출전했고, 2023년 4월 19일 트리플A 승격이 후 15개(2루수) 경기에 나섰으며,

WBSC U-23 야구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두 번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펜데믹으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된 2020년 대회에서 쿠바를 상대로한 동메달 결정전을 포함한 콜롬비아의 9개 경기에 모두 출전, 2개의 홈런 및 7타점을 포함 28타수 6안타와 0.214의 타율을 기록했던 그는

콜롬비아가 7위를 차지했던 2018년 시즌에도 2개 경기에서 대타자로 뛰는 등 총 7개 경기에 출전했고,

또한 2020 도쿄올림픽 미주 예선전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