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SBS와 2015 프리미어12 방송중계권 협약
02/10/2015 1 분 읽기

[ko]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SBS와 2015 프리미어12 방송중계권 협약

로잔, 스위스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늘(7일) 대한민국 방송사 SBS와 방송중계를 위한 프리미엄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BS는 11월 8일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2015 WBSC프리미어12 국제야구선수권대회의 방송중계 권한을 가지게 됐다. SBS는 대한민국 대표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약 5100만 명에게 각종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WBSC와의 협약으로 TV, 온라인 방송을 포함한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서 […]

로잔, 스위스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늘(7일) 대한민국 방송사 SBS와 방송중계를 위한 프리미엄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SBS는 11월 8일부터 일본과 대만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2015 WBSC프리미어12 국제야구선수권대회의 방송중계 권한을 가지게 됐다.

SBS는 대한민국 대표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약 5100만 명에게 각종 방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WBSC와의 협약으로 TV, 온라인 방송을 포함한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리미어12 대회를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KBO 리그를 중심으로 한국의 많은 야구팬들이 한국대표팀(세계랭킹 8위)의 일본과의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2015 WBSC프리미어12 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주관하여 상위랭킹 12개 국가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가대항전 국제야구대회로 많은 상금과 랭킹포인트가 걸려 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Riccardo Fraccari)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미어 지상파 방송사 SBS와 이번 대회 파트너가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멀티플랫폼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는 SBS를 통해 수백만 야구팬들이 세계최고의 프리미어12 대회와 함께 자국 국가와 선수들을 응원하고 환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SBS와의 방송중계 파트너십은 앞으로 국제야구대회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새로운 도약돌이 될 것이며, 국제스포츠무대에서 야구의 위치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BS 이웅모 사장은 “새롭게 맞이하는 2015 WBSC 프리미어12 국제야구대회를 독점 방송중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SBS를 통해 이 대회를 즐기고, 아울러 많은 야구팬들의 환호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만에서의 본격적 조별 예선경기에 앞서, 한국과 일본(세계랭킹 1위)의 개막전이 40,000석 규모 삿포로돔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한국과 일본대표팀이 만난 지 6년만에 다시 맞붙게 되는 경기니만큼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예상된다.

한국과 일본은 B조에 속해 미국(2위), 도미니카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와 예선라운드를 치르게 되며, A조에는 쿠바(3위), 대만(4위), 네덜란드(5위), 캐나다(7위), 푸에르토리코(9위), 이탈리아(11위)가 속했다.

상위에 오른 각조 네 팀은 대만에서 8강 토너먼트를 갖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일본 도쿄돔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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