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회에서 5번 우승한 한국대표팀이 첫 타석부터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세계랭킹 26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4-1로 승리했다.
선발 정준영이 3안타를 기록했고, 좌익수 김영후는 4타수 2안타를 포수 김범석과 1루수 김민석이 각각 3타점씩을 기록했으며, 4회 초, 문현빈은 첫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의 타자진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투수 3명을 상대로 14점을 획득했고,
한국의 선발투수 송영진은 2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했으며, 최재호 감독은 이어 박명근과 신영우, 이진하를 마운드에 세웠다.
5회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 번째 득점이 기록됐다.
2승 1패로 네덜란드와 공동 2위를 기록중인 한국은 화요일에 세계랭킹 8위 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2패(10-0 상황에서 미국과의 경기 중단 및 연기)를 기록중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세계랭킹 12위 캐나다와의 대결을 앞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