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우승을 이끈 Miyu Ogara, 일본 U-18 대표팀 감독 선임
23/02/2024 1 분 읽기

고시엔 우승을 이끈 Miyu Ogara, 일본 U-18 대표팀 감독 선임

2012년 WBSC U-18 야구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U-18대표팀 감독직을 맡게된 Ogura 감독은 “지난해 Shiro Mabuchi 감독이 이끈 우승을 지켜보았으며, 막중한 책임감을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일본 대표팀과 일본 고교야구연맹이 전 일본대학 감독 Miyu Ogara을 U-18 일본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가운데, 이는 2012년 한국에서 개최된 제 25회 대회에서 6위를 거둔 이 후 그의 두 번째 U-18 대표팀 감독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Miyu Ogura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여름 Shiro Mabuchi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 U-18 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을 지켜보았으며,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맨십과 존중하는 자세로 세계 수준의 경쟁에 도전할 것입니다.”

한편, Naoki Arai(59세, 마에바시이쿠에이 고등학교), Hideisa Sakahara(47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국제 고등학교), Nkji Osumi(43세, 효고현 호토쿠가쿠엔 고등학교) 등 3명의 고등학교팀 감독이 Ogura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 명단에 올랐고,

1957년생인 Ogura는 일본대학팀 2루수로 팀 주장을 맡았으며, 이후 Mamoru Koeda 감독 아래 코칭 스태프를 역임했다. 이후 간토 다이치 고등학교 감독직을 맡아 1987년 봄 고시엔 준결승까지 팀을 이끈 그는1997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대학팀을 맡아2001년과 2011년 고시엔 타이틀에 기여했다.

Ogura 감독은 제32회 WBSC U-18 야구월드컵예선전을 겸할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디펜딩 세계챔피언 일본대표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