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Soto, WBSC 대표로 사상 최대규모 국제선수포럼 참석
18/04/2019 1 분 읽기

Maria Soto, WBSC 대표로 사상 최대규모 국제선수포럼 참석

WBSC 선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Maria Soto가 WBSC를 대표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Maria Soto는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선수위원회 발전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사상 최대규모의 국제선수포럼 (IAF)을 스위스, 로잔에서 열었다. 이 포럼에는 185개국 올림픽위원회 (NOCs), 그리고 50개 국제경기연맹 (IFs)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여기에는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올림픽게임조직위원회 선수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WBSC 선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Maria Soto는 WBSC를 대표해 이번 포럼에 참석했다. Maria Soto는 이메일을 통해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매우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선수위원회 발전 방법에 대한 조언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International Athletes Forum Maria Soto

Maria Soto at the IAF 2019

IAF 포럼에 참석한 선수들은 다른 동료선수들을 대표하는 선수위원회 선가 공정성과 정당성을 위해 각 국가올림픽위원회 그리고 각 국제스포츠연맹에서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의사결정기구 내에서 공식적으로 선거가 이뤄지는 만큼, 여러 선수를 대표하는 선수위원회는 매우 영향력 있는 조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선수들은 206 국가올림픽위원회와 모든 올림픽스포츠를 통해 선수를 지원하고 있는 올림픽솔리다리티 기금이 앞으로도 계속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러한 맥락에서 IOC와 많은 국가올림픽위원회가 앞으로 계속해서 이 기금을 더 활발한 의사소통과 투명성 제고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명성원칙은 국제스포츠연맹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IOC는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 총연합회 (ASOIF)와 함께 실무를 담당할 팀을 조직해 선수지원프로그램을 위한 올림픽 기금 사용에 대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이 개발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IOC는 이러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2020 도쿄올림픽이 종료되는 시점 완성해, 그 다음 올림픽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선수위원회의 정기적인 활동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IOC 선수위원회를 통해 IOC 집행위원회에 각 국가올림픽위원회 및 대륙연맹의 선수위원회 재정지원 요청 승인 안이 전달돼야 하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선수경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Athlete365 가 개설됐다. 이 선수경력개발 시스템은 많은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지원을 통해 그들의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IOC는 Athlete365 앱을 만들어 모든 선수위원회가 서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International Athletes Forum round table

One of the sessions of the International Athletes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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