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날로 선포
28/11/2023 1 분 읽기

5월 10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날로 선포

2014년 5월 10일, WBSC의 첫 번째 이사회가 선출됐으며, 지난 주말 개최된 집행위원 이사회에서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은 “우리 공동체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통합된 날을 기념일로 지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스위스 퓌이에 위치한 WBSC 본부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연말 회의에서 5월 10일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날로 지정하는 것에 대한 안건이 통과됐다.

2014년 5월 10일은 제 1대 회장 및 집행이사회 선출이 이루어진 날이다.

"우리는 하나의 통합 단체로 하나의 통합 연맹이자 하나의 국제 연맹입니다. 2014년 5월 10일, 8개 연맹과 191개 국가협회를 포함하여 출범한 WBSC의 탄생과 야구와 소프트볼의 통일을 기념할 것입니다.”  

10 주년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 5월 10일까지 모든 WBSC 국가 연맹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이 시작된다.

프라카리 회장은 이전에도 소프트볼의 올림픽 정식종목 확정을 기념해 6월 13일을 세계 소프트볼의 날로 지정하는 등 중요한 성과를 거뒀으며,

2014년 설립 이후 WBSC 최초의 프로 토너먼트인 WBSC 프리미어12 개최부터 U-12 야구월드컵, Baseball5, 야구챔피언스리그, e스포츠 등 새로운 기회 창출과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 성공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The WBSC from 2013 to Today

새로운 시작

2013년 4월, 일본 도쿄에서 국제야구연맹(IBAF)와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의 공식 합병이 결정된 후 약 1년 동안 리카르도 프라카리와 故 돈 포터 두 명의 공동 회장이 운영을 맡아왔고, 2014년 회원 국가협회를 대표하는 대표단이 새로운 회장을 선출을 위해 튀니지 함마메트에 모였다.  

2014년 5월 9일 금요일, 임시 이사회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최근 몇 년간의 노력과 변화를 반영한 WBSC 창립 회의 개최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메시지를 보냈으며,

선거 전, 두 후보자들 모두 야구와 소프트볼의 발전을 위해 ‘단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돈 포터는 WBSC 회장 후보직 사퇴를 결정과 함께 “ISF에서 46년간 몸담고 몇 년간 야구계에서 일한 후 이제 물러날 때가 됐습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말했다.

회장 선출 직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포터 후보를 향해 “이제 야구와 소프트볼의 유산이 통합됐습니다. 포터 전 회장의 역사적 공헌은 영원히 소프트볼과 그리고 WBSC의 탄생과 성장에 귀중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으며,

이어 “합병의 완료와 집행이사회 선출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리의 선수들에게 최고이 기회와 최고의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굳혔으며, 이 조직이 그들의 신뢰를 유지하고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