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첫 번째 미주 야구 챔피언스 리그 개최지
22/09/2023 1 분 읽기

메리다, 첫 번째 미주 야구 챔피언스 리그 개최지

멕시코 유카탄주의 수도 메리다에 위치한 쿠쿨칸 알라모 공원에서 7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 세계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구단들이 국제 무대에서 만나 겨루게 될 WBSC 야구챔피언스리그의 첫 번째 시리즈인 미주 야구챔피언스리그가 개최될 예정으로,

멕시코 유카탄 주의 수도 메리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카탄 주 북서부에 위치한 수도 메리다는 유카탄 반도의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멕시코 남동부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로 수도권 인구 130만 명 중 9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마야 문화와 스페인 문화가 결합된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쿠쿨칸 알라모 공원에서 첫 번째 미주 야구챔피언스리그가 펼쳐지며,

1982년 개장이후 2015년 보수 공사를 마친 Leones de Yucatan의 홈구장에는 15,000명 관중의 수용이 가능하다.

좌우 필드의 길이는330피트(또는 100m)이며, 중앙 길이는 400피트(또는 122M)이다.

경기장 이름은 마야 신화에 등장하는 뱀의 신 쿠쿨칸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