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자소프트볼대표팀, 국내 최고 스포츠상 수상
23/11/2020 1 분 읽기

멕시코 여자소프트볼대표팀, 국내 최고 스포츠상 수상

멕시코 대통령과 WBSC 글로벌 앰배서더 Andres Manuel Lopez Obrador는 멕시코 여자소프트볼대표팀에게 국가 스포츠 상(Premio Nacional de Deportes)을 수여했다. 멕시코 야구계의 전설 Fernando Valenzuela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11월 20일, 멕시코 여자소프트볼대표팀이 멕시코 내 최고의 스포츠 상(Premio Nacional de Deportes)을 수상했다. 멕시코 대통령과 WBSC 글로벌 앰배서더 Andres Manuel Lopez Obrador가 수여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캄포 마르테에서 개최됐고 전 MLB 투수 Fernando Valenzuela 도 참석했다.

여자소프트볼대표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라는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 멕시코대표팀은 2019년 캐나다에서 열린 WBSC 소프트볼 미주올림픽 예선전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멕시코 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며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Valenzuela 역시 Lopez Obrador로부터 인정 받았다.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 역사상 최고의 야구선수인 Fernando Valenzuela에게 이 상을 수여하게 되에 기쁘다. 나는 야구를 해보았기 때문에 그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LA다저스와 함꼐 월드시리즈 2020우승을 차지한 왼손잡이 투수 Julio Urias Lopez Obrador의 초청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