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제 1회 베이스볼5 월드컵 개최지
23/10/2022 1 분 읽기

멕시코시티, 제 1회 베이스볼5 월드컵 개최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새로운 종목인 베이스볼5가 멕시코시티에서 첫 번째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이자 유명 도시인 멕시코 시티. 2020년 인구수 2천만 명을 넘어 스페인어권 도시 중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대도시로 성장했다.

멕시코시티 내 매력적인 광광지에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카스티요 데 샤풀테펙과 앙헬 데 라 인디펜덴시아, 프리다 칼로 박물관 등이 있으며,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소칼로에서 2022 베이스볼5 월드컵이 펼쳐질 예정이다.

1325년 테노치티틀란 문명으로 시작하여 1521년 시우다드 데 멕시코로 불리기 시작했고, 1824년 디스트리토 연방에 포함된 후 2016년 이후 다시 시우다드 데 멕시코로 불리기 시작한 멕시코시티는 오래전부터 야구와의 인연이 깊었다.

1940년 이후 16번의 리그 우승을 이끈 멕시코 야구 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팀인 디아블로스 로호스의 홈구장이 위치해 있으며, 디아블로스 로호스는 2019년 새롭게 개장한 경기장을 이용하고 있다.

소프트볼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범 경기를 진행하는 등 멕시코 소프트볼 대표팀과 함께 도시 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멕시코 시티는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의 역사를 새로 쓰기 위한 첫 번째 개최지로 매우 적합한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