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 2위 멕시코, 역대 최고 순위 기록
02/11/2023 1 분 읽기

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 2위 멕시코, 역대 최고 순위 기록

2023년 산티아고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멕시코가 순위에서 미국을 앞섰고, 칠레가50위권안에 복귀했다. 80개 대표팀이 전체 남자 야구 세계랭킹 순위에 포함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대륙별 종합 스포츠 대회인 아시안게임과 팬아메리칸게임 종료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WBSC 남자야구 세계랭킹을 공개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멕시코가 2023년 산티아고 팬아메리칸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미국을 제치고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멕시코가 2023년 산티아고 팬아메리칸게임 야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319점을 더해 총점 4709점으로 미국(3위,4492점)을 제치고 2위에 올랐고, 일본이 5572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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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칸게임에서 4위를 차지한 파나마가 264점을 더해 10위에 올랐으며, 콜롬비아 역시 역사적인 금메달 획득으로 430점을 추가해 세계랭킹 13위를 차지했다.

2022년 12월 31일 모든 점수가 만료된 팬아메리칸게임 개최국 칠레가 10개월 만에 승점 43점을 획득으로 세계랭킹 50위를 차지하며 순위에 재진입했고,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랭킹 2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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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2019년 아시아 선수권대회 점수가 만료됐고, 아시안게임 성적이 새롭게 반영됐으며, 세계랭킹 1위 일본과 4위 한국, 5위 중화 타이베이가 순위를 지켰고, 32위 필리핀과 37위 홍콩 차이나의 경우 각각 58점과 43점씩 점수가 만료되면서 2위와 5위씩 순위 하락을 기록했다.  

2023년 연말 기준 상위 12개국은 2024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RAXUS의 후원과 함께 열리는 제 3회 WBSC 프리미어12 출전권 자격을 얻게된다.

총 80개 국가대표팀이 세계랭킹에 포함됐으며,

WBSC 세계랭킹은 4년 동안 개최된 모든 연령대의 WBSC 승인 대회 성적을 반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ww.wbsc.org/rank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