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새롭고 지속가능한 WBSC 소프트볼 월드컵 공인구 공개

미즈노, 새롭고 지속가능한 WBSC 소프트볼 월드컵 공인구 공개
18/01/2023
2025년까지 WBSC와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스포츠 장비 및 스포츠웨어 제조 기업인 미즈노가 남녀 소프트볼 월드컵을 포함한 모든 WBSC 소프트볼 이벤트의 공식 장비 및 심판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스포츠 장비 제조 대기업인 미즈노가 2023년 WBSC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모든 WBSC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사용될 새로운 소프트볼 공인구인 M170을 선보였으며, 이전의 M150을 대신해 모든 WBSC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엔 2030 아젠다의 17가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의 이름을 딴 새로운 공인구 M170과 이전 모델의 주요 변화는 합성 피혁으로 제조된 공의 커버로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져 공 표면의 신축성과 두께의 변화, 그리고 스티치의 높이와 폭의 변화를 없애 제조 지침에 부합하는 더 정확한 공의 제조가 가능하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전 세계 소프트볼 업계 리더인 미즈노와의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WBSC 전략계획과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공의 개발과 함께 WBSC가 추구하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 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종료후 2001년 공개된 미즈노 M100 공인구에 이어 캐나다 새스커툰에서 열린 2002년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에서 WBSC(이전 국제 소프트볼 연맹 ISF) 최초의 공식 소프트볼 공인구로 노란색 표면에 빨간색 바느질이 적용된 M150 공인구가 처음 등장했으며, 지난 3번의 올림픽(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20년 도쿄)에서 공인구로 사용됐다.

2025년까지 WBSC와 파트너십을 맺은 일본 스포츠 장비 및 스포츠웨어 제조 기업인 미즈노. 남녀 소프트볼 월드컵을 포함한 모든 WBSC 소프트볼 이벤트의 공식 장비 공급 업체로 심판 장비 및 WBSC 대회 관계자와 스태프들을 위한 공식 의류의 공급을 맡고 있다.

40년 이상 소프트볼 월드컵의 공식 공급업체로 활동해오며 WBSC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미즈노는  2014년 WBSC의 첫 번째 글로벌 스폰서로 지정됐다.

WBSC의 2022-2028 전략 계획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