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한국에 우승
24/09/2021 1 분 읽기

니카라과, 한국에 우승

팬암 U-23 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니카라과의 외야수는 2루타 및 홈런으로 이번 경기6득점 중 5점에 기여했다.

팬암 U-23 선수권대회 우승팀인 니카라과의 외야수는 2루타 및 홈런으로 이번 경기6득점 중 5점에 기여했다.

에르모시요에서 개최된 제 3회 U-23 야구 월드컵 B조에 참가한 세계랭킹 14위 니카라과는 5득점에 기여한 Luis Montealto의 활약으로 세계랭킹 2위 한국을 6-4로 제압했다.

한국의 선발 투수 문동주를 상대로 3회에 1루에 진입한 William Rayo는 Cristhian Sandoval의 안타와 Aldo Espinoza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입에 성공했고, 뒤이은 Benjamin Alegría와 Elián Miranda의 안타로 니카라과는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니카라과는 한국의 반격이 시작된 5회 말까지 선두를 지켰다. 조효원은 싱글로 주루에 진입, 이후 김도영과 김동혁의 안타 및 고면준의 안타가 이어졌고 2타점을 추가한 한국이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Miranda의 싱글과 Montealto의 홈런으로 경기는 다시  3-3 동점이 됐고,

니카라과는 7회에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Espinoza, Alegría, Miranda가 주루에 진입한 상황에서 Montealto가 터뜨린 2루타로 니카라과는 다시 점수차를 내는데 성공했다.

Julio Raudez는 7회에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역전을 노리고 마운드에 오른 한국의 김재혁을 아웃시킴으로서 니카라과의 승리를 확정했다.

니카라과는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세계 13위 파나마와 맞붙고, 한국은 오후 15시에 세계 8위 네덜란드와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