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야구(MLB)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무려 55명의 미국 국가대표팀 출신 선수가 이번 포스트시즌 명단에 오른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Shane Baz와 David Robertson는 템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9 WBSC 프리미어12에서 활약한 우완투수 Tanner Houck와 강타자 1루수 Bobby Dalbec는 보스턴레드 삭스 명단에 이름이 올랐고, 우완 JP Feyereisen는 탬파베이 레이스 명단을 장식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명단에 오른 1루수 Andrew Vaughn는 2019 프리미어12는 물론 2013년 당시 U-15 국가대표팀 일원이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대학 선수로 활약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스타 3루수 Alex Bregman 역시 오랜 대표팀 선수생활을 거쳤으며 2010년 U-16, 2011년 U-11, 2013년과 2014년에는 대학선수로 활약했고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가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명단에 오른 구원투수 Josh Hader는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포수 Travis d'Arnaud와 좌완 투수 Drew Smily는 2011년 야구월드컵 출전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Smily는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도 참가했다.
베테랑 내야수 Evan Longoria는 2007년 야구월드컵에서 미국의 우승에 기여했으며,
USA Baseball - MLB Postseason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강타자 Yuli Gurriel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Luis Robert, Jose Abreu는 쿠바대표팀 출신 선수로 Gurriel은 쿠바의 2004년 올림픽 금메달과 2008년 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Abreu는 2011년 야구월드컵에서 쿠바대표팀으로 뛰었다. Robert는 2011 WBSC U-15 야구월드컵과 2015년 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했다.
LA 다저스의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좌완 투수 Julio Urias는 2011년 U-16 야구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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