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WBSC 야구 세계 랭킹 발표와 함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

스위스, 퓌이(PULLY) –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오늘 84개 국가 및 지역을 포함하는 새로 업데이트된 WBSC 야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U-12부문부터 프로 부문에 걸친 지난 4년 동안의 모든 WBSC 승인 국제대회 성적을 합산한 성적을 나타내는 WBSC 야구 세계랭킹의 새로 공개된 순위에서는 2018~2021년의 대회 성적이 반영됐으며, 2020년 동안에는 COVID-19로 인한 국제 대회 중단으로 인해 점수 반영이 되지 않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국

세계 랭킹 업데이트와 함께 지난 토요일, WBSC 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합류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6개 팀의 조별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일본은 7월 28일 개막전을 갖는다.

A 조
일본 (1위)
멕시코 (5위)
도미니카 공화국 (7위)

B 조
한국 (3위)
미국 (4위)
이스라엘 (24위)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세계 최고의 야구 강국들과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야구대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경기 진행으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야구의 강점으로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1,2,3위를 차지한 아시아 국가

일본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중화 타이페이가 차지했다. 3위는 한국, 4위 미국, 5위 멕시코, 6위에는 호주가 올랐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3순위 상승으로 7위를 기록했고, 캐나다는 1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5순위 상승으로 8위를 차지했다.

9위의 네덜란드는 여전히 유럽 국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2순위 하락으로 10위에 그쳤고, 11위를 차지한 쿠바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순위 상승으로 12위를 기록한 니카라과까지 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할 수 있는 범위이다.

미주 지역은 11개 국가가 상위 20위 안에 들만큼 야구 강국들의 집중도가 높으며,  

41위 스위스는 9순위 상승했고 온두라스는 8순위 상승해 39위를 차지했다.

전체 공식 WBSC 야구 세계 랭킹은 https://rankings.wbs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